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리그 2차 드래프트/2014년 (문단 편집) == 지명 당시 평가 == 2차 드래프트를 불과 이틀 앞두고 [[김동주(타자)|김동주]], [[김선우(1977)|김선우]], [[송지만]], [[장성호]], [[강봉규]] 등 고참 선수들의 보호선수 제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각 야구 커뮤티니가 한바탕 달아올랐다. 맨 처음 보도했던 기사는 이를 단정적으로 썼다가 파장이 커지자 슬그머니 수정했을 정도였다.[* FA 보호선수와 마찬가지로 2차 드래프트에서도 누가 보호되었고 누가 제외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는다.] 실제로 이들이 보호선수에서 빠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들이 지명되는 일은 없었다. [[임재철]], [[이혜천]]이 불려나간 정도. 눈에 띄는 내용이라면 역시 2년 동안 상위팀에 있었던 '''삼성, 두산의 출혈이 매우 컸다'''는 것. 두산은 베테랑, 유망주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로 선수들이 유출되었으며, 삼성은 어린 유망주들을 많이 내줬다. 특히 삼성 포수 인스트럭터로 잠시 있었던 [[조범현]] KT 감독의 의중이었는지 KT에서 삼성 선수들을 많이 가져간 것이 눈에 띈다. 다만, KT의 추가지명 당시 두산, LG, NC, SK는 이미 5명이 유출된 상태여서 지명이 불가능했고 넥센도 털릴 대로 털려서 4명이 지명된 상태라 삼성 말고는 데려올 데가 없었다. 그리고 의외로 NC 다이노스도 출혈이 심했는데, 아무래도 첫 시즌 7위라는 준수한 성적과 신인들을 많이 뽑았다는 점에서 타 구단의 관심을 받은 거 같다. LG도 암흑기에 제법 키워둔 팜에서 5명이 이적하며 조금 손해를 본 편이나 [[임재철]]을 데려와 이적한 [[이대형]]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줄 선수를 구했다. SK도 1라운드에서만 투수 셋이 빠져나가는 등 5명의 선수를 내주었다. 한편 음주운전으로 2013 시즌 넥센의 팀운영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쳤던 [[신현철(야구선수)|신현철]]과 [[김민우(1979)|김민우]]가 사이좋게 넥센에서 나간 것도 특징.[* 실제 넥센은 1군 내야백업 두명이 동시에 징계로 빠지면서 시즌내내 선수단운영이 대단히 빡빡했다.] 한편 2회에 실시된 2차 드래프트에서 또 다른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윤영삼]]이었는데, 이미 2012년 2차 드래프트로 삼성에서 NC로 갔다가 다시 2차 드래프트로 넥센으로 가면서 졸지에 [[저니맨]] 신세가 된 것. 2년 전 1년차 선수 6명이 팀을 옮기게 된 이어 이번에도 입단한 지 1년밖에 안 된 선수들이 5명이나 팀을 바꾸게 됐다. 2~3년차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8명이 새로운 팀으로 가게 됐다. KT의 가세 때문에 이번에는 그냥 넘어간다고 해도 다음 2차 드래프트부터는 최소한 3년차 이내의 선수들을 자동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였다.(결론은 본 항목에서도 언급했듯이 3회차 역시 형평성 문제로 그대로 가기로 했지만.) 부상이 있어 당장에는 못 쓰는 선수나 남주긴 아깝고 그렇다고 보호명단에 넣긴 애매한 선수를 '''명목상 방출시킨 다음 [[육성선수|신고선수]]로 전환'''하는 편법을 통해 선수를 보호할 거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이번 드래프트에서만 신고선수로 등록되었던 8명이 지명되었다. 김영환, 신용승, 이준형(이상 삼성), 강지광, 이성진, 이윤학(이상 LG), 김사연(넥센), 김용성(NC)으로 이들은 애초에 신고선수로 입단했거나 등록선수 제한 때문에 부득이 신고선수로 돌렸거나 시즌 도중 영입한 경우이지 방출시킨 것이 아니다. 그리고 한화와 KIA는 1명씩만 지명이 되며[* [[이여상]]은 2013시즌에는 2군에서도 거의 출전하지 않으며 사실상 은퇴를 준비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던 터였고, 2012년도 1경기 출장이 1군 경기 전부인 [[김성계]] 역시 퓨처스에서 계투로 자주 등판하긴 했지만 전력 출혈인가는 애매하다.] 2차 드래프트 당시 2군 상태가 얼마나 척박한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다만 KIA의 경우 2년 전 [[삼성 라이온즈]]의 집중포격을 맞으며(…) 5명의 선수를 빼앗겼던 전적이 있었기 때문에 2년 전에 피를 보았던 KIA가 2년 뒤에는 득을 본 셈. 롯데 역시 2명만 뽑히며 의외로 전력 누출은 막은 편이었다. 사실 한화, KIA, 롯데를 빼고 타 팀은 전부 5명씩 뽑히긴 했다. 종합해 보면 드래프트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3팀을 제외하고 5명씩 뽑혔지만, 이건 한 팀에서 과도하게 차출되는 것을 막기위해 팀당 최대 5명만 뽑도록 규정이 정해진 것이 크다. 만일 제한이 없었다면 두산같이 팜이 좋은 팀들은 차출이 극심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